다말해3- 일났써어~ 이게 뭔 일이랴~ 제주도 땅, 매그놀리아 누구 명의랴~자식한테는 안주면서 윤머시기한테는 다 퍼주는겨? 아 왜 그랬써어~ 암만 생각해도 뭔가? 있는거 같어..: 천일국 법제위원들은 들러리를 거부해야 한다!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천일국 법제위원들은 들러리를 거부해야 한다!

천일국 법제위원들은 들러리를 거부해야 한다!

2013.07.16. 16:2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1516

최근 천일국헌법 법제위원회의 위원인 김항제씨와 문선영씨가 해임되었다. 이곳 카페에는 이들의 해임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세간에서 오르내리는 이야기를 언급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여부를 말할 자격이 나에게는 없다.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난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천일국 법제위원회라는 것이 어떤 절차와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느냐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정당성과 권위를 얻기 위해서는 절차와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하나님의 영원한 소망인 천일국의 헌법을 제정하는 일은 매우 중차대한 일이다. 단순히 세속적 학문을 수학했다는 경력만으로 이러한 일을 담당할 자격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우선적으로 인격이나 살아온 삶이 천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격이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천일국 국민 중에서도 존경을 받을 만한 인물들이 선정되어야 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이 선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하면 참어머님이 선정해 주셨다고 하면서, 참어머님을 방패막이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바로 그게 문제라는 것이다. 참어머님의 결정이 무오한 권위를 갖기 위해서는 결과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도덕성 시비로 인해 이렇게 중도에 보기 좋지 않게 물러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모르긴 몰라도 참어머님은 이번에 중도 해임된 김항제씨나 문선영씨를 개인적으로 누구인지 상세히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누군가 이들을 어머님께 추천했을 것이고, 참어머님은 이에 따라 결정을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태의 책임을 어머님 홀로 지시는 것은 부당한 것이다.

해임된 이 두사람 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그것은 법제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전혀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앉아 있다는 것이다. 공동위원장의 한 사람인 김효율씨는 외환관리법위반으로 범법자의 신분이고, 또한 검찰의 기소에 의해 배임-횡령죄의 유죄를 묻는 형사재판이 진행중에 있는 피고인이다. 또다른 공동위원장의 한 사람인 양창식씨는 2009년 3월 속초에서 영계메시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벗지 못하고 있다. 공동위원장들이 이 정도이면 그러한 위원회에 덕망있는 학자들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는 행위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일일 것이다. 도대체 통일교회는 사람이 이다지도 없다는 말인가? 천일국 헌법은 통일교인 뿐만아니라 온 인류가 따라야 할 헌법이다. 그런데 도덕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모두가 인정하고 따를 수 있는 헌법제정에 대한 목표를 포기한 것을 의미한다.

온 인류를 평화의 세계로 이끌 헌법에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헌법을 통해 차지하려는 권력에 눈이 가리워 졌으니 이런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법제위원들은 들러리 위원회에 이름을 올려놓았다가 자손만대 후회할 불명예를 뒤집어쓰지 말기 바란다. 어둠이 깊으면 반드시 새벽이 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