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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6일 월요일

성남일화 매각에 세상 언론보다 관심없는 통일교회 식구들

성남일화 매각에 세상 언론보다 관심없는 통일교회 식구들

2013.08.26. 11:16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016


절대복종으로 길을 들여서 일까? 
그냥 교회가 하는 일은 무조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게끔 길들여져 있는 결과일까? 
통일교회 식구들은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다. 


세상은 지금 성남일화가 안산시로 매각되어 가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 
성남의 팬 뿐만아니라, 축구팬들도 그렇고, 사태를 바라보는 기자들 조차 성남에 동정적인 여론을 보태고 있다. 
궁금하면 신문기사를 검색해보라. 


그런데 조용한 곳이 한 군데 있다. 
바로 통일교회 이다. 누구 하나 분개하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없다. 
우리 식구들중 성남일화가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토록 참아버님 애지중지하며 물심양면 지원했던 성남일화, 성남일화의 승리를 하나님의 승리로 기뻐하셨던 참아버님...
그리고 축구가 세계평화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으시고 피스컵, 피스퀸컵을 창설하시고, 상암월드컵 구장에서 '개최선언'을 하셨던 참아버님...
자서전에도 나와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를 가로막은 분리장벽을 헐어내고 짓겠다는 평화의 축구장...


이 모든 섭리가 중단되는데, 우리 식구들은 아쉬운 마음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조용할 수 밖에...


우리 식구들은 지금 장학재단 만들어서 자녀들 장학금 준다고 조용한 것인가?  
아니면 참아버님 취미 활동으로 하던 허울좋은 축구섭리 사라진다고 동조하고 있는 것인가? 
도대체 축구섭리는 참아버님 성화 1주기 만에 중단하면서 1천억짜리 장학재단은 무슨 말인가? 


이건 참아버님에 대한 반역이다. 참아버님의 자존심을 완전히 뭉그러뜨리는 치욕적 배반이다. 


참아버님과 일심, 일체가 된 참어머님의 뜻, 그러니까 참부모님의 뜻이라고 강변하는 교회지도자들의 간악한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결과를 보고도 일심, 일체라고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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