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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4일 수요일

황당한 2017년

황당한 2017년

2013.09.03. 01:32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128          


2017년이 무슨 해인지 아시는 분이 계실라나...

오늘 뉴스를 본 사람은 2017년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2017년은 이석기 통진당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대권을 잡는 해로 정해 놓은 해이다.
왜 하필 2017년일까?
그 해가 우리나라 19대 대통령이 취임하는 해이기도 하지만 공산주의 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각별하기도 하여서 그렇게 정해 놓았을 것이다.
 
이석기는 주사파로 주사파란 198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한, 북한의 주체사상을 지도 이념으로 삼은 남한의 반체제 운동 세력을 지칭하는 말이다.
소위 종북세력들은 모두 주사파라고 볼 수 있으며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틈바구니 속에 숨어들어서 자리를 잡았고 지금은 국회에까지 진출을 해 있는 상황이다.
국회에까지 진출하였으니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산업 국방 교육 등 어느 곳에서도 그들이 뿌리를 내리지 않은 곳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신봉하는 주체사상은 북한에서 1960~1970년대에 확립된 통치 이념으로 김일성이 창시하고 김정일이 이론적으로 심화시켰다고 주장하는 김일성의 혁명사상이다.
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생략을 하고 왜 주체사상이 나타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배경만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공산주의 혁명이 1917년 소련에서 일어나서 소련이 공산주의의 종주국이 되었고 그 뒤에 모택동이 1949년 공산주의 혁명을 완수하여 중국도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소련의 스탈린체제가 무너지면서 1950년대 말 후르시쵸프에 의해서 소련에 수정공산주이가 들어서게 되자 모택동은 소련을 변절자라고 비난하면서 소련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그러자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양쪽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면서 주체사상이란 자체의 공통치 이론을 만든 것이 주체사상이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주체사상이나 주사파 등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주사파들이 왜 합리적인 생각을 하지 못할까 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이다.
지금 지구상에는 명목상의 공산주의 국가는 남아 있지만 실질적인 공산주의 국가는 없다.
따라서 공산주의정치는 실패한 정치형태이며 따라서 공산주의를 있게 한 공산주의 사상도 잘못된 사상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엄밀하게 말하면 공산주의 국가로 출발은 했지만 공산주의 국가는 아니다.
통치사상은 주체사상이고 통치형태는 공산주의의 형태로서 하이브리드(잡종)인 셈이다.
지금의 북한은 국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빈사(瀕死)의 상태로서 그 원인이 주체사상 때문일 수도 있고 공산주의 정치 형태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실패한 나라이다.
 
주체사상은 말로는 그럴 듯하게 온갖 좋은 소리는 다 나열해 놓았지만 공산주의 체제와는 상충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라고 하더라도 현실에서 그렇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체사상을 간단하게 설명한 내용들이 인터넷에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도록)
 
지금은 그렇게 선전도 하지 않고 그렇지 믿지도 않겠지만 북한은 몇 년 전까지만 했어도 북한사람들에게 북한이 지상의 낙원이라고 선전을 했었고 주민들도 그렇게 믿어 왔었다.
그리고 남한에도 주사파들과 미전향자들은 그 선전을 그대로 믿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것을 차마 할 수가 없으니 북한이 그렇게 된 것이 자신들이 잘못해서가 아니고 남한과 미국 때문이라고 그 책임을 남한과 미국에게 전가하고 있다.
북한주민은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을 것이고 남한의 주사파들과 미전향자들도 그렇게 믿고 남한에서 반미운동을 충실히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궁금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부분인가 하면 북한의 주민들이야 정보가 부족하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한의 주사파들과 미전향자들은 왜 그들에게 동조를 하는가 일 것이다.
북한이라는 국가의 형편이 어떤지 북한의 정권들이 주민들을 어떻게 탄압을 하는지 그들이 이념이나 추구하는 방향이 현시대와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왜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사파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든 북한이 남한을 적화통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정상적이 상식을 가진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번에 이석기가 2017년에 대권을 잡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보게 되면 그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런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가 무슨 근거를 가지고 그런 판단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판단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남한의 국민들의 대부분이 자신들의 주장에 동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황당한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아직도 1920년대 또는 1970년대의 사상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주체사상에 접하면서 그들의 정신은 주체사상을 접하는 그 시대에서 멈춰버려서 변화된 세상을 볼 수가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주체사상이라는 동굴 속에 갇혀서 주체사상 밖의 세상을 못 보는 불구가 되어 버린 셈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세상 사람들이 종교인들을 보면 이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들도 3천 년 전 또는 2천 년 전의 시대의 사상에 사고(思考)가 정지되어 있는 것이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에 이를 때까지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온 여러 분야의 지식들을 20 여 년이 넘게 배우지만 종교인들의 사고방식도 성서라는 동굴 속에 갇혀서 요지부동인 것은 주사파들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스스로 과학적인 종교인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사람들이 볼 때 통일교인 들도 일반 종교인들과 다를 것이 없다.
 

이석기가 D-day로 잡았다는 2017년이라는 년도를 보면서 혹시 2019라는 년도가 생각이 나는 사람은 없는지.....
우리는 2019년에 우리나라를 천일국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그 목적을 달성하여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
 
지금까지 해 왔던 통반격파, 홈처치를 통한 전도....
이런 방법들은 지금까지 수십 년을 해 왔지만 실패를 한 방법이다.
그러면 이런 방법은 앞으로도 성공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석기가 자기 위안을 위해서 그런 계획을 세웠는지 아니면 나름대로 분석을 해서 그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계획은 그냥 계획으로 끝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석기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만 모르고 있는 것이지 정신이 온전한 사람은  다 안다.
2019년의 계획도 그냥 우리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세운 계획인지 아니면 분석을 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세운 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계획대로 되어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믿음이 좋은 식구들 중에는 그 계획대로 되어 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는다면 그렇게 믿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과 아버님이 함께 하면 되어 진다는 이런 말은 하지말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어야 한다.
그런 방법이 없다면 그렇게 믿는 믿음은 자신에게 위한을 주기 위한 것이거나 자신을 속이는 믿음에 불과하다.  
 
어쨋든 만약 그 때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식구들의 몫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사생결단으로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공산주의 혁명사를 한 번 쭈욱 훓어보면 생각의 지평이 많이 넓어지게 될 것이다.
어찌 그리 닮은 점이 많은지....
 
                                   

 
13.09.03. 02:36 new
운영자님 이런 조잡한 정치적 내용의 글은 이 카페의 취지에 어긋나니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13.09.03. 03:14 new
ㅎㅎㅎ
이런 글이 조잡한 정치 글이구나
 
13.09.03. 04:14 new
02:36님께서는 이 카페의 취지를 잘 모르시는군요.
 
13.09.03. 04:22 new
이글이 왜 정치적 글인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13.09.03. 07:32 new
현실을 잘 분석하셨습니다.맞는 말씀입니다.
 
 
13.09.03. 07:44 new
문제는 새누리당이 싫어서 이런 내용을 보수꼴통이라고 세뇌당한 지역주의자 동네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지요.
 
 
13.09.03. 14:05 new
김학준의 러시아 혁명사를 인터넷을 뒤져야 알수 있는 수준인데 혁명사를 읽으면 지평이 넖어질것이라고 잘난척합니까? 공산주의 흥망사 책은 찾아나 봤습니까? 모르면 가만히 있으세요 중간이라도 가게
 
13.09.03. 15:19 new
우리세대는 공산주의 국가들의 흥망을 눈으로 본 세대이고 공산혁며메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지
더구나 우리는 공산주의 이론에 대해서 강사를 할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지
우리교회가 한때 승공운동을 했었다네
김학준씨의 헉명사를 읽지 않아도 공산주의에 대한 상식이 픙부히지
괜한 시비걸지마시게
 
13.09.03. 15:34 new
고등학교때 배운 공산주의 상식이 풍부하시군 60대 대한민국남자들은 그래서 공산주의 망하는 걸 봤으니 다 박사급이겠네요 그리고 말도 안되는 웃끼는 승공논리 좀 알고 있다고 자백하시는군 . 신현준씨그래서 당신이 한심하다는 것이요
 
13.09.03. 21:39 new
필요에 의해서 공부 좀 했다네
운동권들과 맞짱 뜨느라고 1980년대는 그런 시대였었지
ㅎㅎㅎ
그런데 내가 글을 안 올리면 심심해서 어쩐다요.

그리고 바로 직전의 글에는 헌금문제를 언급했는데 모른척하고 왜 지나갔는지 궁금하네여
이 문제를 언급하려니 너무 낯이 간지러웠었던가.....
헌금 문제는 내가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외부에서 그 문제를 파헤치지 않겠나...
국가가 되든 아니면 언론기관이 되든....
그 행위가 악이라면 하늘은 제3자를 통해서 그 악을 근절시킨다네
 
 
13.09.03. 19:47 new
위에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 '그래서 한심하다는 것이다'고 댓글을 다신 분은 이유도 없이 근거도 없이 비판만 하시는 것 같네요. 그냥 모르면 가만히 계시지 이런 댓글은 님을 오히려 한심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군요.
신현준 님의 글은 이해가 가고 북한의 현실을 보면서도 무작정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과 통일교 지도부가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맹종하고 있는 식구들의 모습을 대비하여 많은 것을 생각케 했습니다.
 
13.09.03. 21:43 new
실명게시판에 위 댓글 한번 옮겨 올려보시지 당신이 신씨인지 아닌지 확인이나 하게 . 왜 익명게시판에만 찬양댓글이 항상 올라오는지 그게 궁금하다 그리고 근거가 없다고? 고등학교 때 배운 공산주의 이론이 근거라는데 그걸 수긍하는 당신 머리가 무슨 근거가 필요하겠나?
 
13.09.03. 22:43 new
19:47 의 글은 내 글이 아니지
어떤 미친 넘이 자기 글에 낯간지러운 댓글을 달겠나...
그런 발상을 하는 자체가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군
이 댓글은 내 글이 분명하지

그리고 당신도 익명방에서 이런 댓글달지 말고 실명방에 떳떳하게 댓글을 달아 보시지 그러시나....
정동철씨처럼...
부분은 맘에 안들지만 그 부분은 맘에 드는 부분이지
나는 댓글을 달 때는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아니할 때는 반드시 이름을 남긴다네
 
13.09.03. 22:34 new
21:43님, 위 댓글은 신현준님이 아닙니다.
 
13.09.03. 23:40 new
신씨가 아니면 실명란으로 옮겨보라니깐 그러면 이 사
람 아이디가 몇개인지도 확인할수도 있겠지 그 아이디 글 쓴 내용도 확인가능할떼니깐
 
00:10 new
중국넘 빤스를 입었나
뭘 그리 의심하시나

내 글이나 신대위에 옮겨 주시게나
 
 
03:26 new
신현준님! 힘 내십시오~!
이 카페에 달라붙어 기회를 엿보다가 때가 되면 용감하게 튀어나오는 저 이석기, 구석기의 졸개석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기가 막힙니다.
참 그런거 보면 현진님께 사탄이 얼마나 달라붙으려고 잔머리를 굴리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08:54 new
너 같은 애들은 나대지 말고 정신차려라. 현진님꼐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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