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2)유토피아(천일국)의 건설. 공산주의의 몰락의 원인과 천일국의 과제

(2)유토피아(천일국)의 건설. 공산주의의 몰락의 원인과 천일국의 과제


2013.10.11. 11:45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2488

공산주의는 영국의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에 의해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것을 보면서 마르크스에 의해서 이론적으로 구체화 되고 레닌에 의해서 비로소 구체화되게 되었다.
공산주의는 자본가들이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노동자나 농민 들 생산자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그 목적은 결국 생산자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배구조상 제일 아래층에 있는 생산자들이 잘 사는 세상이라면 그 사회는 모든 사람이 잘 사는 세상으로 결국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그런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전에 토마스모어로부터 시작한 이상적 공산주의는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서 출발된 것으로 내부의 갈등이나 외부의 원인에 의해서 언제라도 허물어져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공산주의의 주체자들이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레닌의 혁명에 의해서 출발하게 되었다.
 
 공산주의 국가가 지구상에 나타나게 된 것은 1917년 소련에서 레닌이 공산주의 혁명을 성공하고 난 뒤 부터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소련이 중심이 되어 냉전시대가 끝날 때까지인 70년대 말까지 전 세계의 절반 정도가 공산화가 되었다가 80년대 말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이 붕괴되면서 공산주의는 지상에서 힘을 잃고 소멸해가게 되었다.
 
아직도 중국이나 쿠바 북한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무늬만 공산주의 국가이지 진정한 의미에서의 공산주의 국가는 아니다.
중국은 정치체제는 공산주의 체제를 고수하고 있지만 경제체제는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하였기 때문에 공산주의 대신에 자본주의를 선택하였으니 공산주의 국가라고 할 수 없을 것이고, 북한과 쿠바는 공산당에 의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독재에 의한 정치를 하고 있으므로 그들 또한 진정한 공산주의가 아니다.
 
공산주의가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났다가 스러져 갔던 공산주의가 다시 경제와 정치가 낙후된 제3세계에서 다시 시작되는 조짐을 보이는 것은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공산주의는 이 땅에서 소멸하고 만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공산주의 국가의 소멸이유
 
그러면 공산주의가 성공하지 못하고 소멸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민주주의와의 대결에서 졌기 때문인가?
아니면 공산주의 자체의 모순 때문인가?
우리는 공산주의가 망한 것이 공산주의 이론 자체의 모순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공산주의 이론의 모순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
 
만약 공산주의의 이론의 모순 때문에 망했다고 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공생공영공의주의는 이루어질 수가 없다.
왜냐 하면 공산주의보다 더 진보된 것이 공생공영공의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공산주의는 왜 망했을까?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표는 능력에 따라 일을 하고 필요에 따라 배분받는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국가는 자발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체제가 필요하고 그래서 모든 공산주의 국가들은 일당독재를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강력하게 독재를 하였어도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는데 실패한 가장 근본이유는 애초부터 그런 국가를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을 빌딩을 짓는 것에 비유한다면 공산주의 국가의 이상은 설계도이다. 그리고 공산당은 시공기술력을 갖춘 주체이고 국민은 집을 짓는데 필요한 원재료와 같다.
빌딩을 짓는데 설계도와 기술력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빌딩을 지을 수 있는 원재료이다.
만약 10층짜리 빌딩을 짓기 위해서는 기술력도 있어야 하겠지만 우선 먼저 10층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의 콘크리트나 벽돌 그리고 철근이 있어야 한다.
곧 10층짜리 집을 지을 수 있는 우수한 원자재 확보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만약 그런 자재가 없다면 빌딩을 지을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함량미달의 재료로 빌딩을 지어 놓는다고 하더라도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산주의라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모든 구성원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살 수 있는 이타적인 사람이 아니면 그 국가는 이루어질 수 없다.
공산당에서 아무리 강제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을 이타적인 인간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본심이 변하지 않는 한 강제하는 힘만 사라지면 다시 이기적인 인간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이기적인 인간들이 모여서 어떻게 공산주의 사회를 만들겠는가...
 
결국 공산주의 국가는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이타적이어야만 하는데 이기적인 인간들을 가지고 그런 국가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실패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1층짜리 토담집 밖에 지을 수 없는 흙벽돌로 10층짜리 빌딩을 짓겠다고 덤비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섭리의 목적인 통일교회의 유토피아인 천일국의 건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두익사상을 앞세운 공생공영공의주의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뜻이 이루어진 천일국이 이런 국가일 것이다.
이런 국가는 공산주의자들이 꿈꾸던 세상보다 더 이상적인 세상이다.
공산주의자들이 만들려던 빌딩이 10층짜리라면 우리가 만들려는 빌딩은 100층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목표하는 이런 세상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마찬가지로 우리가 목표하는 세상 곧 천일국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그 천일국에 속하는 모든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보다 훨씬 더 이타적인 인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천일국 백성들을 이타적인 백성들로 만들지 못한다면 천일국은 꿈으로 끝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시작조차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기적인 인간을 이타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일이다.
이기적인 인간을 이타적인 인간으로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원리를 한 번 듣는다고 이기적인 인간이 이타적인 인간으로 돌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 방법을 찾아내지 않고 공생공영공의주의의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 셈이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공산주의가 실패한 원인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상과 정치의 혁명이 계속되더라도 인간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은 동일한 행위의 반복일 뿐 더 나은 세계는 우리 앞에 다가오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결국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부터 이타적인 사람이 되고 세상 사람을 이타적인 사람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천일국이 때가 되면 거저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가 본데 천일국은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천일국은 이타주의지들이 모여 사는 곳이 천일국이다.
 
우리는 천일국을 건설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이타적인 사람들로 만들 수가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과 같다.
그 이전에 이 글을 읽는 자신은 이타적인 인간으로 변할 수가 있는가에 대한 답과 같다.
자신이 이타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면 천일국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천일국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이타적인 인간이 될 생각도 없고 세상 사람들을 이타적인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천일국 노래를 아무리 부른다고 하여도 천일국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상기를 한다면
하나님을 알고 섭리를 알면서 이타적인 인간이 되었는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