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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3일 월요일

감람나무 이야기

감람나무 이야기

2014.02.03. 14:1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3487       

뭔 나무고 무엇에 쓰이는 나무이며 한국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내 사는 것에 크게 중요치 않은 나무이니까 그런가 보다.

근데 이게 참감람과 돌감람이 있다면서 예수님이 사람에게 빗댄 것을
다시 원리에서 거론하면서 부터 내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의 핵심을
의미하는 담론이 되었다.

내가 타락의 후예라는 것이지.
천국과 지옥이 있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우릴 구원하려고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이고.
그게 곧 내가 참사람이 되는 길을 의미하는데
그 변화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가 된다는 것으로 비유적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근데 그냥 돌이 참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고 고민이자 쉽지않은 신앙길의 이유이지.
이미 돌감람나무로 나서 뿌리를 박고 살고 있으니 통째로 뽑아내면 죽게되니
참감람나무의 가지를 잘라다가 이 돌감람나무에 접붙여야 한다는 것이다.

지혜다.
이렇게만 하면 죽이지 않고도 참감람의 열매를 얻을 수 있으며
뿌리내려 살고 있는 터전을 바꾸지 않아도 되니.

사십 년 정도 되었을까?
수염이 허연 친척할아버지가 돌담 옆에 서있던 옛 밤나무를 밑둥 가까에에서 베어내고
그 껍질 가까운 곳을 쪼개서 거기에 낫으로 날렵하게 벗겨낸 새 가지를 끼워 넣고
비닐줄로 단단하게 칭칭 동여매는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다.

새삼스레 이런 과거를 회상하는 이유가 있다.
참감람나무가 되는 것이 신앙의 목적인데
요즘 보면 이 접붙이기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돌감람나무가 많가는 점이다.눈앞의 현실에만 사로잡혀 본질을 왜곡하는 사람들 얘기다.

접붙이기는 못쓰는 나무의 가지줄기를 쳐낸 자리에 쓸모있는 나무를 붙여 심는 것이지
참감람나무 기둥을 잘라내고 거기다 돌감람나무 가지를 붙이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전자처럼 하면 참감람의 열매가 맺히지만
후자처럼 하면 도로 돌감람 열매만 맺힌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이 있다.

그럼 나는 돌감람인데 어떻게 하면 참감람을 맺을 수 있는가?
참가정의 가지를 쳐내고 그자리에 내가 서면 참감람이 열린다고 구라를 치는
악당들이 있다.
참자녀를 타락했다고 몰아내고서 통일가의 물질 권력의 자리를 탐하는 역당들이 있다.
가인이 아벨을 쳐내?
이단자 폭파자라고 서명 받아내고 충성맹세 받고 무지랭이 식구들 탄원서 받아내며
재판으로 죽이려고 모든 금권 교권을 동원해?
선배들은 입다물고 공직자 나부랭이들은 위에서 시켜서 했으니 잘못이 없다면서
어떻게 하면 줄을 잘 탈까 눈치만 늘고..

신앙의 본질은 나를 비우는 것이라 했다.
돌감람의 가지줄기를 스스로 잘라내는 것이지.
그런데 천일국을 선포한 통일교는 그 반대로 가고 있지 않은가?
흥진님 효진님 영진님을 쳐내고 근자에 들어서서 타락한 누구누구라며 혈안이 되어 있는 자들이 누구인가?

혈통대신 돈많은 교권을 선택한 자들.
그 속에서 과연 참감람의 열매가 맺힐 수 있다고 보는가?
그런 년놈들이 천일국 헌법을 만든단다.
개나 줘라.
개들도 안 먹는다, 그런 것은.

축복?
내 자식 축복권은 이미 내 손에 쥐어주고 가셨다.

사람이 그렇다.
쉽게 바뀌지 않는다.
아 뿌리가 여전히 돌감람나무뿌리 인 것을.
그래서 적어도 4세대를 거쳐야 한다고 하신 게 백번 옳지.
성주 마시고 성수 뿌려지고 축복 받는다고 돌이 참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는 것이지.
그건 그냥 대입수학능력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는 수험표를 받아 든 것 뿐이야.
시험을 잘보고 못보는 것, 성적이 잘나오고 못나오는 것은 순전히 내 노력과 운에 달렸을 뿐이라고.
원죄가 없어졌다고 해서 사람이 완성된 것은 아니잖어?
자기 책임을 얼마만큼 다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아냐?
그러니 과거에 탕감이고 신종족메시아고 필요한 것이었지.
교회?
이미 축복중심가정엔 필요가 없어.
고사장 수험표를 이미 갖고있는 사람이 학교가 왜 필요해?
교회는 그 전 단계에서 가르치고 연습하는 훈련장인데.
근데 지금 통일교회는 사람을 키워내고 있나?
지금 2세, 3세 아이들 중 몇이나 2세축복, 3세축복 받겠다고 대답하는지 직접 물어 봐 봐.
그래, 지금 교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어?
아님, 교회장들 멕여 살리는데 급급하고 있나.
걔들이 뭐 일 제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해.
출세주의 월급쟁이들만 양산해놓고 있지.
가서 따져 봐.
지금 참자녀 없이 운영되는 교회 돌아가는 꼴이 과연 우리가 참감람나무 접붙일 수 있는 상태냐고.
왜, 충성맹세 동영상 촬영을 했고 어찌하여 현진님을 부정하는 일에 앞장서서 식구들 동원시켰냐고.
아벨을 부정한 교회는 이미 회복시키지 말아야 할 구태에 불과한 것이지.
현진님 다시 오셔도 이 공직자나부랭이들 중심한 거짓된 교회라는 조직은 다시 회복되어서는 안되는 불필요한 조직이야.
발달된 인쇄기술과 인터넷 등 통신매체로 얼마든지 참가정과 소통할 수 있어, 지금 시대는.
근데 왜 꼭 목화자 걔네들 입을 통해서 전해들어야 하지?
지들이 뭔 데?
나는 뭐 축복가정 아닌가?
뭐하러 그런 불필요한 특권층을 돈들여 세워놓고 그 앞에 머리 조아리고 살아?
쪼다같이.
대선 인터넷 댓글로 국정과 국법을 혼란에 빠트린 국정원 직원들에게
검찰은 국정원 직무특정상 위에서 시킨 명령에 따른 것 뿐이니 혐의가 없다고 기소하지 않았지만,
지네들이 이나라의 국기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본연의 입장을 망각했고,
또 상사의 명령이 국법에 어긋난 것이라면 명령수령을 거부했어야 하는 공직자의 기본 윤리강령에 어긋난 점,
그런 일을 잘 수행하라고 업무상특권이 주어진 조직임을 무시한 점 등,
오늘날 통일교 공직자들이 특권만 앞세워 불의를 저지르는 것과 하등의 차이가 없지 않느냐고.
그저 윗사람 눈에 들어 출세하려고만 들지 아랫사람들 죽어나기는 것은 안중에도 없는 자들.
그러니 사회가 흔들리고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국민 삶이 쪼들리지.
그러니 축복가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지.

다신 이런 특권층은 그 어떤 자라 해도 더이상 필요치 않다.
행여나 그런 허황된 꿈을 꾸는 자들이 있다면 일찌감치 접는게 자기 신상에 좋다.
부질없으니.
어머님-현진님 만나셨다는 소식 듣고 손바닥 뒤집는 어리석은 월급쟁이들.
이때다 싶어 보상받으려는 가련한 인생들.

한 번 사는 지상인생, 각자들 주인이 되시라.
그래서 "천일국 주인 우리 가정"들이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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