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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세계일보 보도 배후에 통일교가?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41216195&nidx=16196&chosun

 

세계일보 보도 배후에 통일교가?

보도한 기자가 통일교 신자이긴한데...


글 |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서울 신문로의 세계일보 본사.
 '청와대 문건'을 입수해 ‘정윤회 국정농단’을 보도한 <세계일보> 때문에 연말 정가가 뜨겁다. 문서 유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최 경위가 자살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이 내용을 취재하면서 모든 기자들에게 드는 공통적인 궁금증이 있다. “왜 세계일보인가” 였다. 세계일보는 잘 알려져 있듯 통일교 창시자인 고 문선명씨가 1989년 창간한 신문이며, 통일그룹의 계열사다. “혹시 (문서를) 통일교 인맥이 제공한 것 아닌가”라는 시선이 생길 만도 하다.
 
사실 이같은 의심은 과한 것일 수도 있다. 세계일보는 타 메이저 일간지에 비해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창간 초기부터 ‘수서 택지분양 비리’ 등 역사적인 특종을 적지않게 해 왔고, 2000년 이후 탐사기획팀을 가동해 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 차례에 걸쳐 독식하다시피했다.  한국신문상, 관훈언론상 등도 잇달아 받았다. 문학상 사상 국내 최대 포상금인 1억원 고료의 <세계문학상>을 제정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창간 초기에는 사내에 통일교 신자들이 있었고 한때 간부급에 대거 포진한 시점도 있었지만, 현재 세계일보 편집국 기자 중 통일교 신자는 몇 퍼센트 되지 않는다. 기독교 계열 일간지처럼 종교에 지면을 할애하지도 않으며, 종교를 의식하는 기자도 거의 없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특종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의심쩍은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처음엔 “제보자가 일부러 정부에 호의적인 메이저(조중동)을 배제하고 정보를 제공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수많은 신문 중 하필 세계일보에만 제공한 이유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특히 이 문건을 보도한 기자는 정치부가 아닌 경제부 출입기자다. 게다가 그 기자는 통일교 신자다. 또 함께 고소당한 신문사 사장의 가족이 통일그룹 이사장이라는 점도 ‘든든한 뒷배경’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과 정보기관, 언론은 입밖에 내지는 않았지만 은밀히 종교와의 상관관계를 추적하고 있다. 정보기관에서는 한때 ‘문서 작성자인 박 경정이 통일교’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인데다 통일교 신자들도 이 얘기엔 깜짝 놀라는 눈치여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취재 결과 통일교와 관련된 인물들은 대부분 문서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종교와 정치권의 접점 어딘가에 실마리가 있지 않겠느냐”며 여지를 남기고 있다. 필자가 근무했던 예전 언론사 같은 부서 후배였던 해당 기자는 필자의 종교 관련 질문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에 대해 한쪽은 "찌라시 수준"이라고 하고 한쪽은 "60%는 맞는다"고 주장한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가 소설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이 사건의 끝은 어디일까.



 

14.12.15. 23:21 new
기사 작성한 세계일보 조현일 기자는 통일교 2세 맞습니다.
 
 
00:32 new
배후에 있으면 다행이지, PK에 줄서기 바쁜 통1교 지도자들이 알긴 뭘 일겠나. 쥐뿔도 모르지
 
 
01:08 new
결국박근혜정부를 흔들어 보겠다는 좌측사람들의 음모인가 우측을 장악하지 않고는 악마는 힘을 얻지 못하니까 육천년을 악마가 지배했는데
 
 
03:51 new
지난 수십년 동안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 등을 짝사랑해오던 통일교가 설마.........
 
 
07:35 new
누구의 말씀이라고?
한방 더 강하게...
 
07:55 new
아마도 곧 한방 더 나오지 않을까요?
 
08:03 new
그 한방이 결국 누구한테 갈까 기대가 된다.
 
 
07:37 new
정부를 교육시키는 신문
근혜정부 교육 받는중
 
 
08:03 new
여당신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야당신문도 아니고 신문이 애매해져 가는구나..
 
09:32 new
일간지로서 생존능력이 있기나 한가요? (일본으로부터의 지원이 없으면......)
 
 
09:36 new
박근령씨가 서기 2009년 10월 14일 통일교 축복결혼식(장소: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잔디광장)에 참여한 걸 조선일보측에서 아직 모르는 모양이군요?
 
 
09:48 new
월간조선 기자 권세진님께 질문:
동국대학교의 행보 하나하나의 배후에 불교계가 있는 건가요?
연세대학교의 행보 하나하나의 배후에 개신교계가 있다는 건가요?
서강대학교의 행보 하나하나의 배후에 가톨릭이 있는 건가요?
성균관대학교의 행보 하나하나의 배후에 유림이 버티고 있는 건가요?
 
 
11:24 new
세계일보 기자들 중 에는 그런 문건을 입수할 능력도 터트릴 배포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의 부탁으로 문건을 넘겨받고 그리고 책임 져 주겠다는 약속하에 뒷감당도 못할 멍청한 짓을 했을수도~
그것을 사주한 자는 분명 정부 반대편에 있는 자 일 것이고~
 
11:43 new
야권의 실세?
 
14:09 new
어쩌면 맞는 예측일수도...
 
17:36 new
우리 s조님께 물어보아요~
어쩌면 우리 토일가에서 누구보다도 정치지향적이고 본인의 출세와 야망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자신에게 비장의 뭔가 있는듯...여.야 가릴것없이 정치권과의 네트웍을 과시하는
분이 계시죠? 누군지 눈치채셨나요?
저런 공작에 마니 익숙하실테니
그분이라면 잘 아시지 않을까요?
 
 
18:01 new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통일교는 배후에 없다.
배후에 있을 능력도 실력도, 힘도 없다.

만약 배후에 있었다면, 그 즉시 손*오씨를 회장으로 임명했을까?
불을 끄려고 경상도 사람을 보낸 것이지 뭔가.

지금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본 사건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는지만,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면,
교단에 대한 엄청난 보복이 이뤄질 것이다.

즉, 정의를 구현하지 못한 정부를 꼬집었다면,
그것을 꼬집은 자들의 정의는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낱낱히 파하쳐 먼지 하나 남김없이 탈탈 털어버릴 것이다.

문제는 그 청렴성에서 교단이 큰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19:17 new
http://durl.me/7vi3us

동영상을 들어보면 아닌것도 같은데
첨부 이미지


댓글 1개:

  1. http://www.chunilgo.org/bbs/board.php?bo_table=ciminran04_01&wr_id=589

    12. 1. 세계일보 사태에 대하여 참어머니께서 훈독회에서 언급하셨죠
    섯부른 청평 고위 공직자들이 정치판에 끼어들어 이 사단을 일으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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