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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참어머님을 위해 드리는 글

참어머님을 위해 드리는 글|익명 토론방
|조회 220|추천 0|2015.02.12. 22:42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5399 

나의 사랑하는 어머님

어머님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
하염없이 흘리시며 자식을 애타게 찾으시는 그 눈물을...

온인류의 참어머니에게 복종하라는 지시보다
근엄하신 '알겠나'라는 소리 보다
이 어려운 때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떨리는 그 음성이 더 듣고 싶습니다.

너희는 참어머님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 뻔 했냐고 다그치시기 보다는
너희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아버님 보기에 면목없다며
진솔함이 묻어나는 당신의 가녀린 호소가 자식들과 식구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그룹 무슨 그룹하며누구할 것 없이 갈라져 싸우고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하나 만드시겠습니까?

권위와 주장만으로는 영원히 하나 안될 것이요,
같이 묶어 놓았다고 해도 다시 갈라질 것입니다.
사람을 바꾼다고 법을 세운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어머님의 무한한 참사랑의 치마폭만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살아계신 성신의 진정한 힘이요 역사입니다.

가장 연약하고 아무런 권한도 없는 어머니를 위해
왜 자식이 목숨을 바칩니까?
나를 낳아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죽을 때까지 몸바쳐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권한을 다 내려 놓으시고,
다시 본연의 어머님의 자리로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거기서 어머님은 언젠가 모든 자식들을 품게 되고
모든 식구들의 마음을 얻게 되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참어머님이 되시는 겁니다...

 어머님은 지금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놓고
그들이 저지른 일은 그들이 책임지게 하십시오.
그게 어머님께서 보호받는 길입니다.

어머님께서 미국에 계실 때 하실 일은
조용히 자녀들을 찾아 가시는 일입니다.
어머니가 왔는데 문전박대 할 자식이 있습니까?

자식이 뭐라 하면 어머니 따르라는 말 하지 마시고
하염없이 들어주시고
내가 다 어미로서 부족해서 생긴 일이니
이 어미를 용서하고 다시 돌아와 나를 도와달라고 하십시오.

손을 뿌리치면 다시 손을 내밀고
한 번 두 번 세 번...
진정으로 눈물 흘리며 내미시는 어머니의 손길을 어느 자식이 뿌리칩니까?

어머님과 자식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담은 바로
만 인류의 참어머니라는 권위의식입니다.
그 권위의식 대신 참사랑의 앞치마를 두르십시오.

지금 가실 엄두가 나질 않으신다면
언젠가는 꼭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이 교회가 다 쓰러지게 될 때
어머님을 끝까지 목숨바쳐 모실 사람이
누구인지 지켜 보십시오.
그 사람이 어머님의 효자 효녀입니다.

식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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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2. 23:18 new
절절히 동감합니다~ 제발~~~!!
 
15.02.12. 23:25 new
친부모에게도 자식이 이와 같은말을 하면 불효막심하다 할 것입니다.
우리모두의 참어머님께 형제자매 입장에서 충고하자면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하고 싶군요.
자식의 도리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00:04 new
님은 그럴 자격이나 되시고요??
먼져 행동으로 본을 보여나 보시고
그런 소리를 하세요!!
 
15.02.12. 23:41 new
님 자식에게나 그렇게 하세요.
 
15.02.12. 23:43 new
우리가 추앙 하는 신사임당 어머니 라면 그리 하시겠지....요.
 
15.02.12. 23:45 new
맞는 말씀입니다.백프로 동감입니다.
 
15.02.12. 23:55 new
본문의 글이 정답입니다.
아버님을 타고 넘으려는 새삼스런 독생녀타령이며,
만고에 스스로 획득하지도 못하시고 내용도 갖추지 못한
세속적인 권위의 허상을 말끔이 치워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자 성화하신 아버님의 평생의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겸허히 헤아려 보셔야 합니다.
참다운 상속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자간의 상속 또는 부녀의 상속은 있을지라도
부부간의 상속이란 세상천지에 없는 법입니다.
이제 위의 본글에서 말한대로 완전히 비우시고 본래의 어머닌 자리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 00:13 new
동감!
┗ 01:38 new
그러니까 너 머리는 새데가리인겨...왜 아부지가 오마니에게 상속혔다고 생각하는겨? 상속이 아니고 아부지와 오마니이 함께 해오신 일을 그데로 해오고 계신다는 것을 대물림 받은것으로 생각을 하는 데가리는 꽁치쳐먹고 내동댕이친 빈깡통인겨 ㅋㅋ
 
01:46 new
겉으로는 어머님을 위하는체 하면서 어머님의 권위를 무너뜨리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3차원에 머물고 있는 눈과 혀를 가지고 하늘의 섭리를 평가하고 심지어 가르치려 드는 청맹과니...바로 내 모습입니다.
 
06:45 new
나이 먹을 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대접 받는다는데...이제 일본 식구들 지갑을 더이상 열라고 지시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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