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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4일 목요일

김SB을 선교회 재단 이사장으로 발령낸 진짜 이유

2016.01.13. 22:4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8212       



김SB을 선교회 재단 이사장으로 발령낸 진짜 이유

현재까지 어머님의 무모한 계획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김HY 씨였다.
그는 오랜 기간 참부모님을 모시며 어머님의 한계를 정확히 보아온 사람이다. 어머님의 무모한 실험은 인사에서 시작되더니 지금은 경제로 옮겨 붙고 있다. 커피숍 매장을 오픈 하는데 가셔서 재미를 붙이셨는지 아예 청평 쪽에 대규모 쇼핑몰을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히셨다고 한다. 인구 수만명도 안되는 설악면 논 위에 건설하는 쇼핑몰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청평 별장과 수련원 쪽을 연결하는 다리도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미 천정궁을 박물관 용도로 건립해 놓았는데도 또 다시 수천억이 들어가는 선학박물관을 짓겠다는 계획도 발표되었다. 선학박물관은 무모함 그 자체이다. 허가를 받을 수 없어서 부지 일대를 수목원으로 인가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선학박물관은 관리실 형태로 인가 받는다고 한다. 편법을 써서 천정궁을 짓더니 그 편법을 다시 써먹을 속셈이다. 언제까지 정부가 그것을 눈감아줄 지 미지수다. 쇼핑몰도 지어야 하고 박물관도 지어야 하는데 온갖 편법도 동원해야 하니 외부 건설사는 부담이다. 그래서 700억 적자를 본 선원건설을 부도내지 않고 살려두기 위해 500억 공적자금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분양에 실패한 이 건설사를 살려둬야 할 하등의 다른 이유는 없다.
이러한 무모한 계획들을 수십년간 아버님의 집사노릇을 해 온 노련한 김HY 씨가 순순히 지원할 리가 없다. 그는 누구보다도 현재 일본에서 나오는 교회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본 교회에 한 번이라도 큰 위기가 닥치면 현재 쌓아 둔 돈으로 몇 년간이라도 버텨야 한다. 자산을 파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급하게 매각하면 제값을 받지도 못하고 헐값에 넘겨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막대한 현금이 투자되어야 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해 비관적일 수 밖에 없다. 어머님으로서는 이런 김HY 씨가 어느덧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그래서 김HY 씨가 최근 건강악화로 미국에 잠시 치료 차 가 있겠다고 했을 때 흔쾌히 허락을 하고 그가 미국으로 떠난 직후 바로 선교회 재단 이사장을 석JH 씨에서 김SB 씨로 교체한 것이다. 선교회 재단 부이사장 직을 갖고 있는 김HY 씨 자리에는 변화가 없지만, 눈치 빠른 김HY 씨가 어머니의 의중을 모를 리 없다. 내가 직접 자르기는 그러니 스스로 조용히 물러나라는 뜻이다. 아마도 김HY 씨는 이번 참부모님 탄신일과 기원절 3주기 때 한국에 들어와 모든 자리를 내놓을 것이다. 참부모님과 함께 걸어온 50년 가까운 영욕의 세월을 다 정리하고 은퇴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머님에게 거추장스러운 두 존재가 모두 사라지게 된다. 청평 김HM 씨와 김HY 두 사람을 말한다. 선교회 신임 이사장은 어머님 입맛대로 충성을 다할 것이다. 뭐라도 팔아서 박물관 건립에 돈을 댈 것이다. 어쩌면 지금 현금조달에 가장 수월한 물건을 물색중일 수도 있다. 여러 자잘한 부동산이나 건물들보다는 현금화가 쉬운 덩치 큰 물건 하나를 매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뉴요커 호텔을 팔면 아마 7~8천억 정도는 챙길 수 있고 지금쯤 부동산 시세가 좋을 때이니 조만간 이런 빅딜 소식이 들려올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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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3. 23:13 new
헐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ㅠ
 
 
16.01.13. 23:28 new
측천무후 뜻대로 말아잡수시와요!
 
 
05:44 new
05가 SB를 치려고 핵심정보를 흘리며 물타기를 시도하네
 
 
07:21 new
수택리 중앙수련원도 혹시 그래서 팔아드시려는겁니까?
 
 
07:37 new
갈거면 빨리가고, 해체 될거면 빨리 되고,
망할거면 쫄딱 망하고, 죽을거면 속히 떠나시오.
 

댓글 1개:

  1. 선교회 재단 이사장이 뭔 일 하는 자리인지 아는 식구 있는가?
    지도층과 식구의 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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