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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0일 월요일

용평리조트 상장 5. 통일재단과 대림산업과의 관계

2016.06.17. 19:32

용평리조트 상장 5 - 통일재단과 대림산업과의 관계

용평리조트의 6/17일 종가는 8,350원으로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네요. 주가는 기관투자자들이 받쳐주어야 하는데 기관투자자들은 대부분 털고 나갔으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용평리조트가 2008년에 자산재평가를 하여 자산의 가치가 2,728억원원이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실제 자산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토지, 슬로프, 코스에 대한 자산을 재평가하여 장부상으로만 자산이 증가한 것입니다.
자산재평가에 의하여 회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데 회사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의하여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이 아니지만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회사의 상태가 좋은 것이라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용평리조트의 자산 재평가로 인하여 재무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시 설명할 예정입니다.

용평리조트를 분석하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대림산업이 어떻게 통일재단이나 용평리조트와 연결이 되었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2014년 버치힐테라스 콘도와 2015년 평창선수촌 아파트의 시공사로 대림산업을 선정합니다.용평리조트 사장 단독으로 대림산업과 수의계약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통일재단과 상의하여 계약을 하였을 것입니다.
용평리조트에서 대림산업과 공사계약을 한 것을 거론하는 것은 공사금액이 일반적인 공사비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비싼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평창선수촌 아파트는 일반아파트보다 바닥이 60mm나 두꺼워 층간 소음문제도 적고 창호도 3중창으로 하여 단열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식구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파트 공사인데 대림산업은 평창선수촌 아파트 600세대 공사를 평당 공사비 4백 5십만원인 880억원에 수주를 하는데, 대림산업은 용평리조트 공사를 통하여 상당한 공사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용평리조트에서 배려를 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아파트의 공사비입니다. 특이성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아파트의 평당 공사비를 말할 때에는 일반토목공사 및 조경 공사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 비용을 모두 포함시켜 말하는 것입니다.
평창선수촌 아파트와 버치힐테라스 공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통일재단은 구리성지 개발을 대림산업과 함께 하기로 하였다고 하였는데 통일재단에서 대림산업에 알짜 공사를 다 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청평의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는데 청평의 공사도 대림산업에서 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일화땅(수택리 중앙수련원) 개발 벌써부터 불안의 소리가 높다 2015.11.24. 03:03
인용 [일화 부지는 매각이 아니라 개발사업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한다. 매각도 검토했으나 적정 가격에 매입해 줄 매수자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대림산업과 함께 개발방식으로 가기로 한 것 같다개발로 인해 재단이 얻는 총수익은 1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말이 개발이지 분양해주고 나면 결국 일화 땅 전체를 그곳에 입주하는 여러 개개인들에게 1천억원 받고 매각한 것이 되고, 이후에는 더 이상 그곳은 우리 땅이 아니다. 땅 값이 1천억원이나 마찬가지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통일재단이 얼마나 무지하고 말도 되지 않는 개발사업을 하려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최 종 근




덮어버리고 싶은 것들 - 용평리조트 상장 4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9335

덮어버리고 싶은 것들 - 용평리조트 상장 3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9120


덮어버리고 싶은 것들 - 용평리조트 상장 1 http://cafe.daum.net/W-CARPKorea/cSkJ/28939





 
16.06.17. 19:39
재단에 똘아이 이놈들아 수택리 성지는 돈으로 살수없는
큰 가치가 있다.
 
16.06.17. 22:40
모대학의 사례처럼 내부발자들의입을 틀어막으려는 내밥그릇우선 권력추종세력들의 물타기공작이 들어 올것으로 보인다
 
16.06.17. 22:19
잘아면서 왜 가만있나요?
 
16.06.18. 14:07
일반적으로 숫자의 단위가 커지면
그것이 나와는 관계가 없는 숫자가 되어
관심을 갖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공사비 880억원이라는 금액은 중견 건설회사 1년 매출입니다.

제가 인용한 일화땅을 개발하여 얻는 재단의 수익이 1,000억원인데
이것은 일화 수련원 부지 전체를 매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더이상 재단은 일화 부지의 소유자가 아닙니다.

그런대 대림산업은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공사로만
최소 2백억원 ~ 3백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선원건설의 사장이었던 홍선표 사무총장님이나
현재 선원건설 사장인 성호복님은 아파트 공사를
해보았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겠지요.

댓글 2개:

  1. 선원건설이 평당 330만원 제시했다고 하던데..
    PF자격이안되고 브랜드없다고 묵살당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누가 재단하고 기업체 감사좀 했으면 좋겠네.KJ간뒤로 여기저기서 개판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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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구리성지는 원리본체론을 교육했던 성지다. 개발하려고 하는 이들은 참아버님의 뜻과는 관계 없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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