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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일 화요일

서울교육청, 정유라 출신 중학교(선화예중)도 조사한다

2016.11.01. 23:12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0117082589212&outlink=1


서울교육청, 정유라 출신 중학교도 조사한다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입력 : 2016.1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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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오영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양의 고교 3년 동안 출결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정유라 양의 고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의 출결 현황을 비롯해, 근거 서류인 승마협회 공문 그리고 그에 따른 내부 결재 현황, 의혹이 제기된 금품제공 시도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뉴스1
윤오영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양의 고교 3년 동안 출결 현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정유라 양의 고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의 출결 현황을 비롯해, 근거 서류인 승마협회 공문 그리고 그에 따른 내부 결재 현황, 의혹이 제기된 금품제공 시도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이 정유라씨의 중학교 시절 출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만큼 청담고처럼 정식감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1일 "이날 오후부터 현장에 감사관실 직원들이 나가서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정유라씨의 선화예중 출석 기록을 공개하며 "정씨가 중3 시절인 2011년 수업일수 205일 가운데 86일만 출석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정씨는 2011년 승마대회 훈련과 출전을 이유로 42일 결석하고도 출석을 인정받았고 질병결석 22일, 질병지각 6일, 질병조퇴 46일, 질병결과 3회 등으로 수업에 빠졌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정씨의 중학교 출결 의혹에도 관심이 쏠리자 시교육청이 당초 "중학교에 대한 감사는 실시하지 않는다"고 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씨는 선화예중 재학 당시 성악을 전공하다 승마 특기생으로 전향했다. 2011년 4월 제40회 KRA컵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제23회 춘계전국승마대회, 제43회 이용문 장군배 전국승마대회, 6월 제24회 하계전국승마대회, 8월 제6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10월 제35회 전국단체승마대회 등에 나섰다. 정씨의 승마대회 출전을 출석으로 인정해준 선화예중은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씨가 설립한 학교로, 정씨의 어머니인 최순실씨와 종교적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23:27 new
경복 초등학교 입학도 조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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